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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뉴스가 아닌 사용자가 만든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들었던 무서운 고라니 이야기는 어른이 되어 고라니의 생태를 조금 알고서야 비로소 이해될 수 있었다. 짝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고라니 울음소리는 흉하기로 유명하다. 마치 악을 쓰면서 비명 지르는 사람 소리와 비슷하게 들린다. 군대에서 철책 근무 서다 어둠 속에서 들었던 고라니 소리도 심하게 부상당한 사람 소리처럼 들렸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새삼 고라니 소리에 깜짝 놀랐던 적도 있다. 무슨 소리인지 정체를 모르고 들으면 놀라서 기절초풍할 정도의 소리다.